지난 3월 28일 지역물품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살림농식품분석센타]를 방문하였다.

농식품분석센타는 한국기초과학지원 연구원,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함께 한살림의 정밀 방사성물질 검사”를 진행해 왔다. 농식품분석센터는 식품, 환경 중 잔류농약 및 오염물질 분석기기(LC-MSMS, GC-MSMS), 방사능핵종분석기 등의 기기를 보유하고, 전담 연구원을 배치하여 방사성물질(Cs, I), GMO, 잔류농약(320성분), 중금속, 항생제, 미생물(세균), 벤조피렌, 수질 등을 분석하고 있다. 센타는 검사만 하는 곳이라 많은 경기남부조합원이 궁금해하는 몇가지를 한살림연합 품질관리1팀에 질문을 하였다.

Q1 : 방사성물질 정밀검사시 검출빈도가 높은 품목(표고버섯, 고사리 등)들의 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A1 :

– 고사리의 경우 2012년 방사능검사를 진행한 이후로 총 2회(2012.05, 2013.05) 방사능물질이 검출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방사능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2016년의 경우 7개의 고사리 생산지역에서 생산시기별로 총 11회 방사능검사를 진행하였고 모두 불검출 되었습니다. 올해는 생고사리 수확시기에 맞춰 7개 생산지 모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출하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사능오염 우려가 높아지면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표고버섯은 한살림 물품 중 방사능물질 검출빈도가 가장 높은 농산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표고버섯이 생산되는 각각의 생산지에서 생산주기별로 1회씩 실시하고 표고버섯이 들어가는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분기별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Q2 : 수산물을 조합원이 구입할 수 있게 매장으로 오기까지의 농식품분석센타의 검사는?

A2 :

– 생물로 공급하는 수산물의 경우 매년 어획시기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활낙지의 경우 5~6월에만 채취 및 어획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5, 6월 활낙지를 채취하여 매장에 필요할 때마다 공급하게 됩니다. 공급을 시작하기 전 생산지에서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해 방사능 검사가 진행되고, 공급시기에는 매월 1회 방사능검사를 진행합니다. 단, 전복과 같이 매월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경우 비용적인 측면에서 산지에 큰 부담이 되므로, 채취 후 공급 시작전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이후부터는 동일해안, 동일지역에서 채취되는 타해산물(조개 혹은 홍합 등)로 방사능검사를 대체합니다. 또한 해안의 방사능오염 우려가 높아지거나 의심이 될 때에는 한살림연합 품질관리1팀에서 임의로 수산물을 선정해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에 방사능검사를 의뢰합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생산지에서 채취시기에 매월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방사능오염이 우려되는 경우 연합 품질관리팀에서 2차적으로 방사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의 경우 채취시기가 11월~3월까지이고 미역의 경우 3월, 다시마의 경우 6월에 채취가 실시됩니다. 채취 후 바로 생산지에서 방사능검사를 의뢰하여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거나 불검출 될 경우 출하를 실시합니다. 다른 수산물처럼 매월 채취되는 것이 아니고 채취 후 보관하거나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으므로 매월 검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김의 경우 분기별로, 미역과 다시마의 경우 연 2회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안의 방사능오염 우려가 높아지거나 의심이 될 때에는 <한살림연합 품질관리1팀>에서 임의로 수산물을 선정해 한살림농식품분석센터에 방사능검사를 의뢰합니다.

(방사성물질 검사결과는 장보기 공지, 매장안내문, 물품안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물품의 안전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3월 설립된 식품분석센터가 지난 3월에는 농산물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니, 더욱 더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